[TREND&GENRE] 2025년 음악계 트렌드는?

소닉 브랜딩 : 귀로 기억하는 브랜드

소닉 브랜딩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전략으로, 최근 몇 년 사이에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2024년 Envato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60%가 브랜드의 사운드 아이덴티티가 기억에 남는다고 응답했다. 넷플릭스의 “Ta Dum” 사운드나 맥도날드의 “I'm Lovin' It” 멜로디는 소비자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다. 이제는 브랜드가 소비자와의 감정적 연결을 강화하는 데 소닉 브랜딩이 필수적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크 웨이브(Dark Wave)

다크웨이브는 고딕 록과 포스트 펑크가 혼합된 장르로, 최근 몇 년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Billboard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장르의 스트리밍 수치는 2023년 대비 30% 증가했다. “Dab Majesty”와 “Boy Harsher” 같은 아티스트들이 이 흐름을 이끌고 있으며, 그들의 음악은 신비로우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다. 어두운 미학이 대중문화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지금, 다크웨이브는 그 매력을 한껏 발휘할 준비가 되어 있다.
 

 

AI의 혁신

AI는 음악 제작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Spotify의 새로운 AI DJ는 사용자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하고, 개인의 음악 취향을 분석해 새로운 곡을 추천한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70%의 아티스트가 AI 기술을 활용하여 창작 과정을 개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아티스트들의 창작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2000년대 팝의 귀환

2000년대 초반의 팝 음악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 시기의 음악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Charli xcx와 Sabrina Carpenter 같은 아티스트들이 Y2K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2025년 팝 차트의 절반 가량은 2000년대 스타일의 곡으로 채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르 혼합과 스타일 블렌딩

장르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지금, 아티스트들은 다양한 장르를 혼합하여 새로운 사운드를 창조하고 있다. 2024년 Billboard의 조사에 따르면, 청중의 65%가 장르 혼합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Jelly Roll과 Machine Gun Kelly(MGK) 같은 아티스트들이 이러한 경향을 선도하며, 전통적인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실험적인 작업으로 새로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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