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TOP 5 시퀀서, DAW
음악을 처음 하는 경우 주로 중·고등학생이 많은데, 당장 장비를 구입할 형편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음악 장비가 그렇게 비싸지는 않기 때문에 오디오 인터페이스 정도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활용이 가능한 음악 저작툴 TOP5를 소개하고자한다.

LMMS (맥, 리눅스, 윈도우) - DAW가 아닌 시퀀서
LMMS는 오픈 소스(소스코드까지 공개가 된 완전 무료)까지 공개된 무료 시퀀서 프로그램이다. 심지어 한국 개발자들도 참여하여 한글 지원이 되는 점도 초보자가 접근하기 쉬운 프로그램이다. LMMS는 완전히 무료일 뿐만 아니라 소스코드가 공개되어 있고 한글도 지원한다. 프로그램이 매우 가볍기 때문에, 저사양 PC에서도 잘 돌아간다는 특징이 있다.

CAKEWALK BY BANDLAB (케이크워크) -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DAW
무제한 트랙, 무제한 미디 트랙 등과 40년 넘게 발전한 소프트웨어로 그동안 많은 튜토리얼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대부분의 DAW가 ASIO를 기반으로 하지만 CAKEWALK는 처음부터 윈도우 오디오 시스템을 지원하여 별다른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없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렉기타를 사용하는 경우 내장 TH3를 불러와 멀티 이펙터 및 앰프 시뮬레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

GARAGE BAND (개러지밴드) - 아이폰, 아이패드, 맥OS
개러지밴드의 제일 큰 장점은 인터페이스가 매우 쉽다는 점, 그리고 한글화되어 있다는 점이며 더 큰 장점으로는 로직프로(LogicPro)의 라이트 버전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개러지밴드를 이용하다가 자연스럽게 상위 버전 격인 로직프로로 갈 수 있으며, 개러지밴드의 프로젝트 파일은 로직프로에서도 그대로 불러올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패드에서 돌아가는 제대로 된 DAW에 무료라는 점이 특히 평가를 받을만하며, 요즘은 아이패드에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연결하고 멀티 이펙터로도 사용이 가능하여 매우 활용성이 높다.

TRACKTION WAVEFORM (트랙션 웨이브폼) - 윈도우/맥/리눅스/라즈베리파이
트랙션은 Mackie사의 전성기 시절에 만들어진 DAW다. 하지만 Mackie사가 경영난을 겪게 되고 (현재는 마이크로 유명한 RODE사에 피인수) 트랙션 사업부분이 분리되었다. 트랙션 웨이브 폼 프리로 바뀌었는데 이름에 프리라고 나와 있듯이 무료다. 또한 ASIO 드라이버가 없는 제품에서도 Low Latency Mode를 지원하기 때문에 당장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시퀀싱, 믹싱, 마스터링 등 트랙션 웨이브폼은 DAW의 모든 것이라 볼 수 있다.

PROTOOLS INTRO (프로툴 인트로)
상당한 가상악기와 이펙터 등이 들어 있으며 AAX 형식으로 된 외부 플러그인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프로툴 인트로는 ASIO 드라이버 없이도 WASAPI로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필요하지만, 셋업이 가능하다. WASAPI는 드라이버 모드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오디오 인터페이스처럼 음질이 좋거나 안정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실용음악 전공생의 경우 집에서도 프로툴을 연습하고 배울 수 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