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CATION] 스톡홀름 출신 DJ, 프로듀서로 스웨디시 하우스의 대표 주자 — ALESSO(알레소)

초기부터 EDM씬의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로 가장 크게 명성을 떨친 뮤지션으로써 00년대와 10년대에 걸쳐 오랫동안 EDM씬의 메이저 장르로 군림했던 트랜스, 하우스 장르를 무너뜨리고 스웨디시 하우스라는 장르를 만들어내는데 가장 크게 일조한 인물 바로 알레소를 소개 한다.

 

2010년도부터 Moma 등의 싱글과 아비치, 터키 출신 Deniz Koyu등 의 곡을 리믹스를 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2011년도에 Sebastian Ingrosso와의 합작품인 Calling(Lose My Mind) 과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의 Save the World, LMFAO의 Party Rock Anthem, 그리고 Nadia Ali, Starkillers & Alex Kenji의 Pressure를 리믹스한 곡으로 초대박을 치게 된다. 이 Pressure란 곡이 2011년 한해 동안 가장 많이 틀은 곡 중에 하나이며 그의 이름을 알리는 데 엄청난 역할을 했다. 그리고 Calling은 US 댄스차트 1위를 차지하였을 정도로 마찬가지의 인기를 끌었다. 뒤이어 OneRepublic과 함께한 If I lose Myself, Calvin Harris, Hurts와 함께한 Under Control, Dirty South와 함께한 City of Dreams, Tove Lo를 피쳐링한 Heroes로 전의 인기를 뒤이어 나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DJ MAG 잡지의 Top 100 순위도 2012년도에 20위, 2013년도에는 13위를 기록했다.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와 마찬가지로 일렉트로니카보다는 팝에 가까운 음악을 쓰면서도 일렉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을 정도로 프로듀싱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지만 디제잉 능력에서는 프로듀싱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그러다 2014년 UMF 마이애미 공연에서 역대급의 디제잉을 선보여 관중들과 무대를 완벽하게 휘어잡아 위와 같은 평을 완전히 부숴버렸다.

 

이 공연 하나로 그가 '프로듀싱 능력은 뛰어나지만 디제잉은 그만큼은 아니다'라는 인식을 완전히 깨부숴 버리게 해주었을 정도로 상당히 많이 회자가 되었다. 그날 같은 날에 공연했던 아민 반 뷰렌과 니키 로메로, 어보브 앤 비욘드라는 네임드를 앞설 정도였다. 알레소는 멜로디와 감성적인 요소를 강조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와 EDM 트랙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음악은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와 아비치의 영향을 받으며, 감동적인 멜로디와 에너지 넘치는 비트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21년에는 Katy Perry와의 협업곡 'When I'm Gone'을 발표하였으며, 2022년에는 Zara Larsson과의 'Words'로 빌보드 댄스 차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2023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Heroes (We Could Be)'를 플레이하였고, 그는 2019년에 EDC Korea 내한 공연 이후 2024년 울트라 코리아에서도 공연을 했다. 알레소의 감성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트랙으로, EDM 팬들에게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의 최신 활동과 공연 소식은 공식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INTERVIEW] 성우 이예은(LEE YE EUN)

세계적인 동영상 소프트웨어 VEGAS Pro의 MAGIX, 사운드캣 독점 계약

사운드캣,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 음향기기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