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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오디오 인터페이스 포커스라이트 스칼렛(Focusrite Scarlett) 4세대 16i16, 18i16, 18i20이 국내 출시되었다. 스칼렛 라인업은 3세대에서 4세대로 변경되며 DAC, 프리앰프 성능이 대폭 확대되고 녹음에 편리한 부가기능까지 추가되어 같은 라인업이라고 말하기 무색할 정도의 업그레이드가 있었다. 주요 업그레이드 부분은 사용자가 오인페 설정보다는 녹음에 좀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오토 게인과 Clip Safe 모드와 같은 기능이 추가되어 입문 장벽과 편의성이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다. 그 중에서도 이번 4세대 모델은 Focusrite의 기함 모델인 RedNet 제품군과 동일한 프로급 컨버터를 갖추고 있어 녹음 품질이 굉장히 좋아진 것을 가장 큰 업그레이드라고 볼 수 있다. 4세대 스칼렛의 마이크 프리앰프는 보컬과 악기의 음색, 디테일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그대로 소리로 남아내며 69dB 폭넓은 게인 레인지를 통해 미세한 소리도 잡아낼 수 있다.


Scarlett 16i16 4세대 - 간단한 2인 작업용 오디오 인터페이스
Focusrite의 기함급 RedNet 제품군에 사용되는 컨버터를 탑재한 Scarlett 16i16은 음악 작업을 위한 최고의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입니다. 입력 16개와 출력 16개에는 마이크, 라인, 악기, 각종 다양한 아웃보드를 연결할 수 있다. 전면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Mute 버튼과 헤드폰 단자가 하나 더 추가되었으며, 기존에 없던 Alt 버튼이 추가되었다. 헤드폰 단자가 추가되어 DAW를 조작하는 엔지니어와 악기 또는 보컬 연주자가 동시에 헤드폰을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집에서 간단히 친구와 녹음을 하는 경우 혹은 2명이 동시에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경우 모니터링이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Mute 버튼은 버튼 하나로 스피커를 음소거 할 수 있는 매우 편리한 기능으로 어느 정도 급이 되는 오인페에서는 필수적인 버튼이다.


Scarlett 18i16 4세대 - 2명 이상 방송, 녹음이 가능한 오디오 인터페이스
최소 18i16급 이상의 다채널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구비하거나 ADAT으로 연결 가능한 프리앰프를 통해 마이크 프리를 확장해야 원활한 녹음이 가능하다. 16i16과 비교해서 마이크 프리가 2개 더 늘어났기 때문에 언플러그드 악기를 주로 사용하는 소규모 밴드의 경우 악기마다 마이킹을 해야 하는데 최소 보컬, 기타, 피아노만 해도 최소 4개의 마이크가 필요하기 때문에 18i16은 소규모 밴드의 사운드 녹음을 시작할 수 있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라고 할 수 있다. 1인 밴드의 경우에도 보컬, 기타, 건반 혹은 소규모 타악기 정도의 편성은 사용하기 때문에 마이크가 2개인 것보다는 4개인 것이 심적으로 더욱 여유가 있다.


Scarlett 18i20 4세대 - 드럼, 밴드 녹음의 디테일을 살리는 오디오 인터페이스
18i20은 스칼렛 시리즈의 가장 다채널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마이크 프리앰프가 8채로 대폭 늘어났다. 또한, 디지털 오디오 입출력도 강화되어 ADAT 채널이 입, 출력 2채널로 늘어났다. ADAT 채널이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 오디오를 사용할 때 기기 간 동기화 기능을 담당하는 Wordclock(워드 클락) 출력 단자도 추가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dim, 토크백 등과 같은 엔지니어에게 꼭 필요한 기능 또한 추가되었다. 본격적인 다채널 동시 녹음을 진행할 수 있는 대형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밴드 녹음, 드럼 녹음 등 다량의 채널이 필요한 상황에도 굉장히 디테일한 녹음을 진행할 수 있다. 밴드 구성원이 많거나 드럼 마이킹에 디테일을 추가하고 싶다면 Audient의 ASP 시리즈 혹은 Clartt+ OctoPre와 같은 프리앰프를 ADAT으로 연결해서 드럼에 프리앰프 8개 채널을 분배하고 나머지 세션들이 18i20의 프리앰프 채널을 나눠 사용하면 굉장히 여유롭게 밴드 세션을 녹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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