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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GENRE] 소셜미디어 시대, 밈(meme)과 2차 창작 음악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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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음악 트렌드를 이야기할 때 소셜미디어를 빼놓고 말하기는 어렵다. 단순한 홍보 도구를 넘어, 이제는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키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밈(meme) 문화는 음악 산업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밈이 만들어지고 퍼지면서 예상치 못한 곡이 대중의 사랑을 받기도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2차 창작 음악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도 한다.   밈과 음악, 서로를 증폭시키는 관계 밈 문화는 인터넷에서 탄생한 독특한 유희 방식이다. 한 가지 콘셉트가 여러 변주를 거치며 확산되는 과정에서 음악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짧고 강렬한 멜로디나 중독성 있는 가사가 포함된 곡들은 특히 쉽게 밈화되며, 영상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퍼진다. 대표적인 예로 TikTok이 있다. 짧은 댄스 챌린지나 특정한 상황을 묘사하는 콘텐츠에 음악이 삽입되면서 원곡보다 더 유명해지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 큰 인기를 끈 ‘Chill Guy’ 밈은 2023년 10월 4일 디지털 아티스트 필립 뱅크스(Philip Banks)가 소셜 네트워크 X에 업로드한 캐릭터에서 시작되었다. 이 캐릭터는 갈색 털을 가진 캥거루 또는 카피바라의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청바지, 회색 스웨터, 캔버스 운동화를 신고 있고, 느긋한 표정과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은 모습이 특징이다. 낙관적이고 여유로운 태도와 그에 걸맞는 배경음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밈 중 하나가 되었다. Chill Guy 밈에서 주로 사용되는 음악은 Gia Margaret의 "Hinoki Wood”라는 곡이다. 이 곡은 피아노 기반의 느긋한 느낌의 음악으로, Chill Guy 밈과 잘 어울리며 많은 숏폼 콘텐츠에 사용되고 있다. 이제는 Chill Guy를 떠올릴 때 빼놓을 수 없는 음악이 되었으며 해당 밈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차 창작 음악의 새로운 흐름 밈이 음악을 확산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2차 창작 음악의 탄생도 이끄는 ...

[COMMUNICATION] 오디언트 플래그쉽 오인페 ID48 출시 예정 (AUDIENT, 오디오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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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오디오 인터페이스 및 콘솔 전문 회사인 오디언트(AUDIENT)에서 플레그쉽 오디오 인터페이스인 ID48을 출시한다. ID48은 ID4MK2, ID14MK2, ID24, ID44MK2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말 그대로 플래그쉽 오디오 인터페이스다.   주요 특징 - 8개의 ASP8024-HE 회로와 동일한 마이크 프리 앰프 (+68dB의 마이크 프리 앰프 게인) - 32비트 ESS SABRE ADC/DAC 장착으로 실측 ADC 120dBA, DAC 126.5dB 다이내믹 레인지를 실현 - 600오음까지 지원되는 2개의 고성능 헤드폰 앰프, 총 12개의 아날로그 아웃풋 - 2개의 ADAT 및 S/PDIF In/Out 단자 내장으로 총 디지털 16인 16아웃, 2개의 jFET 인스트루먼트(Hi-Z, 기타 입력) 단자 - 워드 클럭 In/Out, 8개의 밸런스드 인서트 단자   업계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ASP8024-HE의 마이크 프리 앰프 8개 장착 그동안 업계의 많은 분들과 홈레코딩 유저들이 인정한 오디언트의 깨끗한 마이크 프리 앰프 설계는, ID48에서 한층 더 빛난다. 오디언트의 플레그쉽 콘솔인 ASP8024-HE의 마이크 프리 앰프 회로와 동일한 8개의 마이크 프리 앰프를 장착하고 있다는 점만으로 이 제품을 선택해야 할 이유의 99%가 채워진다. 오디언트의 Discrete Class-A 마이크 프리 앰프는 변압기를 사용하지 않는 RF 증폭 방식으로 보통의 신호 레벨보다 30,000배 더 조용한 저소음을 자랑한다. 또한 최대 68dB의 게인(Gain)으로 인하여 1mV/Pa 정도 되는 아주 낮은 감도의 다이내믹 마이크라도 별도의 프리 앰프 없이, 높은 신호를 얻어낼 수 있다. 최근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의 ADC/DAC 경쟁이 거의 마무리 됨에 따라서 마이크 프리앰프의 중요성이 새로운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마이크 프리 앰프는 보통 저렴한 제품이 20~30만원선, 그리고 쓸만한 제품이 100만원선이다. ...

[COMMUNICATION] RODE XLR 단자의 핀 길이가 하나가 더 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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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의 연결 단자는 대부분 XLR 단자를 사용합니다. XLR 단자는 원래 캐논에서 만들어서 캐논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XLR은 견고하고, 3핀 구조로 되어 있어 오디오 신호를 전달할 때 신호, 역신호, 접지의 밸런스 신호를 전달하기 때문에 노이즈에 대한 차폐가 좋아서 깨끗한 음질을 전달할 수 있다. 마이크에 많이 사용하는데 마이크의 경우 쉽게 빠지면 안 되며, 체결력이 좋아야 하는 점도 있지만 콘덴서 마이크에서 가장 중요한 48V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3핀이기 때문에 하나의 핀에는 신호, 하나의 핀에는 48V DC 신호, 나머지 하나는 접지로 사용한다.   RODE의 마이크들 또한 소형의 "비디오 마이크"가 아니라면 대부분 XLR 단자가 장착되어 제작된다. 하지만 RODE 마이크의 XLR 단자를 보면 우리가 보던 일반적인 XLR 단자들과는 뭔가 다른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XLR 단자의 3개의 핀 중 하나가 유독 길다는 점이다. 잘못 만들어진 걸까? 아니면 의도적인 설계일까? XLR 단자의 생김새를 간단히 말하자면 원통형의 금속 쉘에 3개의 핀이 배열되어 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 사진에서 본다면 유독 하나의 핀이 튀어나와 있는 RODE의 단자와 다르게 3개의 핀이 고르게 위치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케이블뿐 아니라 대부분의 마이크들 또한 XLR 단자의 3핀이 동일 길이인 것을 보면 3개의 핀이 길이가 동일하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RODE의 제품 중 VXLR이라는 제품을 분해한 모습이다. 좌측사진에서 XLR 단자의 튀어나온 핀이 초록색 도선에 연결되어 있다. 이 초록색 도선은 기판의 1번 단자에 납땜되어 있다. 이를 통해 RODE XLR 단자의 튀어나온 핀은 접지핀(1번)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1번 핀(접지핀)을 다른 2, 3번 핀(신호핀)보다 길게 만들었을까? 이것은 정전기로 인한 마이크 회로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RODE의 의도적인 설계다.   정전기가 마이크를 고장을 유발...

[COMMUNICATION] 런치키 MK3, MK4, SL MK3 NI NKS 무료 제공 (+ KOMPLETE 15 SELECT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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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M 2005는 음악 산업의 중요한 행사로, 다양한 음악 관련 제품과 기술이 소개된 자리였다. 이 박람회는 음악가, 제조업체,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NAMM 2005에서 가상악기 업체의 대표주자인 네이티브 인스트루먼트(Native Instruments, 이하 NI)에서 자사의 NKS(Native Kontrol Standard) 서비스에 많은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NI사의 미디 키보드뿐만 아니라, 타사의 제품도 사용할 수 있다고 협력을 발표하였다. 또한 다양한 교육 세션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NKS (Native Kontrol Standard)는 Native Instruments에서 개발한 표준으로, 다양한 음악 제작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의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NKS는 주로 DJ 및 음악 프로듀서들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장비 간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통합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 NKS는 하드웨어 컨트롤러와 소프트웨어 간의 통합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하드웨어에서 직접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이는 작업 흐름을 크게 개선한다. - 프리셋 관리 : NKS는 다양한 프리셋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하드웨어 컨트롤러의 노브와 버튼을 사용하여 소프트웨어의 프리셋을 빠르게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다. - 시각적 피드백: NKS는 하드웨어 장비에서 소프트웨어의 상태를 시각적으로 표시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특정 효과를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할 때, 해당 상태가 하드웨어의 LED나 디스플레이에 반영된다. - 다양한 호환성 : NKS는 Native Instruments의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다른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

[INFORMATION] WHAT HI-FI?\' DALI IO-8을 다루다 (FEAT. \'WHAT HI-FI?\'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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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Hi-Fi?' 는 1976년 설립되었으며 시청각의 모든 제품을 다루는 뉴스, 리뷰, 구매 가이드를 작성하는 웹사이트이자 잡지다. 다루는 상세한 카테고리로는 헤드폰, 스피커, TV, 홈 시네마 시스템, 빔 프로젝터 등이 있다. 'WHAT Hi-Fi?'에서 엄격하게 선발된 테스터들로 꾸려 동일한 음향 처리(룸 어쿠스틱)가 된 환경에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부터 대형 시네마용 스피커까지 모두 테스트한다. 제품을 테스트 완료한 후 테스터로 이루어진 팀 전체가 합의하여 잡지나 웹사이트에 게재되기 전에 최종평가를 논의한다. 따라서 개인적인 견해가 담긴 리뷰가 아닌 객관적인 평가가 담긴 리뷰로 거듭나게 되었다.   'WHAT Hi-Fi?'의 모든 웹사이트에서 게재된 리뷰는 별점 시스템으로 척도를 제공한다. 별점의 갯수에 따라 제품의 전반적인 성능에 대한 의견을 나타낸다. 조금 더 상세한 별점리뷰의 설명을 해보자면 별점은 순수하게 '가격 대비 성능비' 즉, 가성비를 중심으로 별점이 매겨지게 된다. 하지만 성능이 좋지만 제대로 된 외관이 아니라거나 복잡한 조작법을 가지고 있다면 높은 별점을 받을 수 없다. 5성 리뷰는 경쟁력과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제품으로 대부분의 가격대 시스템에서 잘 작동할 수 있는 올라운더 제품이다. WHAT Hi-Fi?는 매년 400가지 이상의 제품을 리뷰하며 해당 분야의 동가격대의 모든 제품을 비교해본 후 최고의 제품을 뽑는다. 5성급 제품은 안전한 추천 제품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다.   WHAT HI-FI 5성 리뷰 DALI(달리)의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폰 IO-8 한국에서 올해 정식 발매한 DALI(달리)의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폰 IO-8이 'WHAT Hi-Fi?'에서 5성 리뷰를 받게 되었다. WHAT Hi-Fi?에서는 훌륭한 만듦새, 프리미엄의 느낌, 탁월한 사운드 세 가지를 포인트로 소개하였다. DALI IO-...

[INFORMATION] [RME] WINDOWS ON ARM용 RME 드라이버 정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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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Microsoft는 Arm CPU용 Windows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내용도 아니고 그다지 주목을 받는 내용도 아니다. 특히 오디오 세계에서는 더 그렇다. 하지만 2024년, Qualcomm사에서 최신 Snapdragon X CPU가 출시되었을 때 판도는 바뀌었다. 해당 CPU는 현재 많은 Arm 노트북에 사용되고 있으며, Microsoft에서 네이티브 Windows 앱을 구동할 수 있는 에뮬레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이전과 다르게 Windows 소프트웨어 호환성과 사용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그러나 오디오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에뮬레이터를 사용하더라도 인터페이스 드라이버는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Windows 11 Arm에서 프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호환되는 WDM 및 ASIO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RME에서는 Intel x64 컴퓨터와 동일하게 현재 Windows 11이 설치된 Snapdragon X Arm 노트북에서 작동하는 MADIface 및 USB 시리즈 드라이버를 새롭게 발표했다.   차원이 다른 지원 RME는 많은 부분이 누락된 프리뷰가 아닌,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는 완성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100% 완벽한 호환성과 수많은 최신 기능과 TotalMix FX까지 말이다. 드라이버는 2009년 Fireface UC 제품부터 시작해 27개 이상의 RME가 제작해 온 모든 USB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이들 제품 중 상당수가 중고 시장에 있기 때문에 당장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소유하고 있지 않아도 Snapdragon Arm에서 어디까지 작업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USB 시리즈 드라이버 - Fireface UC / Babyface / Babyface Pro / UFX / UCX / UCX II / 802 / 802 FS MADIface 시리즈 드라이버 - MADIface XT / XT II / USB / Pro, Fire...

[INFORMATION] [신제품] iFi Audio LAN iPurifier Pro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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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i Audio LAN iPurifier Pro 소개 오디오 애호가에게 주어진 숙명이자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는 바로 노이즈다. 노이즈의 문제로는 너무나도 많다. 전원 케이블, 와이파이, 에어컨, 심지어 난방 기구까지. 요즘에는 신식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움직임이 노이즈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iFi Audio(아이파이 오디오)의 LAN iPurifier Pro는 LAN으로부터 들어오는 노이즈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iFi Audio(아이파이 오디오) LAN iPurifier Pro의 핵심 기능은 광 신호로 변환 후 LAN 신호로 재변환하여 LAN 통신으로부터 발생하는 노이즈를 줄이고 선명함을 상승시키는 것이다. LAN iPurifier Pro의 입력 단과 출력단은 전기적으로완벽하게 분리되어 있어 LAN 선을 타고 들어오는 노이즈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시스템의 노이즈가 증가하면 네트워크 스트리머의 지터 노이즈가 크게 증폭되어 음상이 흐릿해지고 인위적인 소리가 나온다. LAN iPurifier Pro는 광신호 절연 시스템과 능동적 지능 회로를 통하여 지터 노이즈를 잡아내며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음악을 재생시킨다.   iFi Audio(아이파이 오디오) LAN iPurifier Pro는 5V의 전원을 받도록 설계되어 있다. LAN iPurifier Pro는 입력 단과 출력단의 완벽한 전기적 분리를 성공적으로 해냈지만 LAN iPurifier Pro의 전원으로부터 들어오는 노이즈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LAN iPurifier Pro는 초저 노이즈 전원을 사용할 시 성능이 더욱 향상된다. 따라서 iPower를 사용하실 예정이라면 성향이 엄격하고 매우 깨끗한 소리를 들려주는 iPowerX 제품을 추천한다.   iFi Audio(아이파이 오디오) LAN iPurifier Pro는 공유기 혹은 허브에서 네트워크 스트리머로 연결하는 지점에 연결할 수 있다. LAN 신호의 경우 최대 1Gb랜까지 지원하기에 가정에서 사용 시 인터넷...

[INFORMATION] [신제품] Ultiamte Ears 유니버셜 모니터링 인이어 3종 출시 (UE150, UE250, UE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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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imate Ears(얼티메이트 이어스) 사의 UE150, UE250, UE350 UE 시리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산업 전시회인 NAMM SHOW의 개최사 NAMM에서 기술 분야로 수상을 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수십년간 커스텀 인이어를 제작한 Ultimate Ears(얼티메이트 이어스)는 유니버셜 인이어가 착용감에 따른 음질 변화 및 저역대 손실을 막아주는 Perform Fit Design(퍼폼 핏 디자인)이 적용되어 어떤 사용자에게도 동일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외부 소음은 -26dB 감소하여 정확한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한다.   UE150 UE150은 1개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과장된 음역대 없이 중립적이고 자연스러운 밸런스를 들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임피던스가 15옴으로 비교적 타사의 인이어에 대비하여 상당히 임피던스가 낮아 볼륨 확보가 쉽기 때문에 어떤 장치에 연결을 하여도 Ultimate Ears(얼티메이트 이어스)에서 의도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주파수 응답은 5 ~ 22,000 Hz로 사람의 가청 주파수를 완벽하게 만족한다. UE150의 플레이트 명칭은 Solid Black(솔리드 블랙)이다.   UE250 UE250은 Knowles(놀즈)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2개를 사용하여 깊고 단단한 저음을 들려주며 2Way 크로스오버를 지녀 더욱 뛰어난 응답성과 섬세함이 상승했다. 적용된 Knowles 밸런스드 아마츄어드라이버는 타사에서 500만원이 넘는 초고가의 인이어에도 사용된다 임피던스는 22옴으로 UE150에 비하여 다소 높아졌으나 구동이 어려운 수준은 아니며 주파수 응답은 5~22,000Hz로 가청주파수를 만족한다. UE250의 플레이트 명칭은 Black Galaxy(블랙 갤럭시)이다.   UE350 UE350은 3개의 Knowles (놀즈) 밸런스드 아마츄어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다. 2개의 BA 드라이버가 저역대와 중역대를 담당하고 있으며 1개의 BA드라이버가 고역대를 담당한다. 2개...

[INFORMATION] [신제품] iFi Audio Zen Blue3 국내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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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i Audio Zen Blue3 소개 iFi Audio(아이파이 오디오)의 Zen Blue 시리즈는 오랫동안 많은 오디오 애호가에게 사랑을 받은 라인업이다. 일반적으로 Zen Blue 시리즈가 사용되는 경우는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DAC 혹은 홈시어터에 사용하기 위하여 추가적으로 사용하던 블루투스 리시버다. iFi Audio(아이파이 오디오)의 Zen Blue 3는 기존의 블루투스 수신 기능 뿐만 아니라 송신 기능까지 추가되어 출시 이전부터 많은 오디오 애호가에게 관심을 받았다.   iFi Audio(아이파이 오디오) Zen Blue 3는 차세대 블루투스 코덱 apt-X Adaptive(앱트엑스 어댑티브)를 지원한다. apt-X Adaptive는 퀄컴 스냅드래곤이 개발한 코덱이며 4개의 하위코덱으로 이루어져있다. Apt-X Lossless(앱트엑스 로스리스)는 CD음질의 음원을 블루투스로 손실 없이 보낼 수 있는 코덱이며 16Bit 44.1kHz, 16Bit 48kHz의 음원을 무손실로 보낼 수 있다. 전송률의 경우 최대 1200kbps로 LDAC 고품질 연결(990kbps)보다 더욱 높은 수치다. Apt-X Low Latancy(앱트엑스 로우레이턴시)는 블루투스의 특성상 전송에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는데 Apt-X Low Latancy는 전송 딜레이를 극단적으로 최소화 하였다. 일부 기기의 경우블루투스로 유튜브를 감상 시 영상 싱크와 소리 싱크가 맞지 않아 어색하거나 불편한데, Apt-X Low Latancy 연결로는 게이밍까지 가능할 정도로 레이턴시(지연)이 적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iFi Audio(아이파이 오디오) Zen Blue 3는 블루투스 송수신도 가능하지만 순수 DAC의 역할 또한 할 수 있다. USB, 동축 입력(Coaxial) 혹은 광 입력(Optical)을 RCA 혹은 4.4 밸런스드 출력으로 전달할 수 있다. iFi Audio(아이파이 오디오) Zen Blue 3는 사운드캣 용산 본점, 사운드캣 홍...

[THINK] 녹음 할 때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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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인터페이스의 필요성 • 고음질로 모니터링을 한다. (스피커 및 헤드폰) 고음질로 녹음을 한다. •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할 때 48V 팬텀 파워를 공급한다. • 마이크를 연결할 때 프리앰프(Pre-Amp) 역할을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한다. 또는 일렉기타 등을 연결하는 Hi-Z 입력단자가 있다. • DAW(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에 필요한 드라이버를 지원한다. • 음악 작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이나 가상악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 DAW(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에 필요한 드라이버를 지원 ] 우선 음악 작업을 할 때 MS 윈도우가 인스톨 된 컴퓨터와 맥OS가 내장된 컴퓨터가 있을 수 있다. 맥OS의 경우 OS X (OS 10)이 나올 때 기존 '하위 호환성'을 무시하고 개발되었다. 즉, 완전 새롭게 만들어진 OS 라는 것이다. 윈도우의 경우는 크게 윈도우 3.1, 윈도우XP, 윈도우 10/11 이렇게 모두 하위 호환성을 가진다. 즉, 지금도 윈도우 3.1에서 돌리던 프로그램 심지어 MS-DOS 시절에 나온 프로그램도 프롬프트 모드로 실행이 된다. 윈도우 3.1에서 사용하던 사운드 처리 방식은 MME(MultiMEdia) 방식으로 우리가 윈도우 실행하면 소리가 발생하는 것이 3.1 때 쓰던 방식이다. 그리고 게임은 DirectX 내의 DirectSound가 있다. 실제로 지금 사용하는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의 사운드 셋업에서도 여전히 존재하는 사운드 방식이다. 하지만, 이 레이턴시가 버퍼링(Latency, 대기시간)이 워낙 심해서 ASIO라는 드라이버를 스테인버그사에서 만들었다. 정확하게는 DLL 파일이다. OS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가 아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WDM(Windows Driver Model)을 사용해 하면서 내놓았다가 발매를 정지하고, 이후 WAVE RT, 그리고 가장 최근에 WASAPI (윈도우 오디오 세션 API)라는 것을 만들어냈...

[SOUND] 게임은 몰라도 이 O.S.T는 안다. 작품을 뛰어넘는 명곡 레전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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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몰라도 O.S.T는 안다! 게임 자체보다 음악이 더 큰 인기를 끌고, 대중문화 속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한 곡들이 있다. 오늘은 그런 곡들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다섯 곡을 소개해볼까 한다. 이 곡들은 게임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명곡들이다. 게임보다 O.S.T가 더 유명한 곡들은 음악 자체의 매력과 게임의 주제를 완벽하게 결합한 결과물이다.   ZELDA'S LULLABY - THE LEGEND OF ZELDA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상징적인 곡 중 하나인 "Zelda's Lullaby"는 《젤다의 전설: 링크의 모험》(1991)에서 처음 등장한 후, 《시간의 오카리나》를 비롯한 여러 시리즈에서 중요한 테마로 사용되었다. 이 곡은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로 게임의 판타지 세계관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플레이어에게 안정감과 향수를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게임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이 곡을 들으면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연주 버전과 어레인지로도 사랑받는 이 곡은 게임 음악의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다.   MAIN THEME - FINAL FANTASY VII 《파이널 판타지 VII》는 RPG 장르의 혁명을 일으킨 작품이지만, 그중에서도 메인 테마는 게임의 감동을 한층 더 극대화했다. 노부오 우에마츠가 작곡한 이 곡은 광활한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웅장함과 캐릭터들의 깊은 감정을 담아내며, 플레이어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오케스트라 버전으로도 자주 연주되며, 게임 음악의 교과서적인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임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이 곡을 들으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BABA YETU - CIVILIZATION IV 《문명 IV》의 메인 테마인 "Baba Yetu"는 게임 음악 최초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곡으로, 게임 음악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작품이다. 크리스토퍼 틴이...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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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이 특별한 날을 맞아 우리가 사는 지구를 생각하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음악들을 소개해보려 한다. 이 곡들은 단순히 듣기 좋은 음악을 넘어,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곡들을 들으며, 우리 모두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EARTH SONG - MICHAEL JACKSON "Earth Song"은 1995년 마이클 잭슨의 앨범 HIStory : Past, Present and Future, Book I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환경 파괴와 전쟁으로 고통받는 지구의 현실을 강 렬하게 표현한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파괴적 행위를 대비시키며, 지구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곡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강렬한 코러스와 잭슨의 감정적인 보컬은 듣는 이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Earth Song"은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곡으로, 지구의 날에 꼭 들어봐야 할 명곡 중 하나다.   MERCY MERCY ME (THE ECOLOGY) - MARVIN GAYE 1971년 마빈 게이의 앨범 What's Going On에 수록된 "Mercy Mercy Me (The Ecology)"는 환경 오염과 자연 파괴에 대한 우려를 담은 곡이다. 이 곡은 1970년대 초반의 환경 문제를 다루며, 공기와 물 오염, 그리고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자연의 고통을 노래한다. 마빈 게이의 부드럽지만 애절한 보컬과 감성적인 멜로디는 듣는 이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한다. 이 곡은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환경 찬가로 자리 잡고 있다.   BIG YELLOW TAXI - JONI MITCHELL 조니 미첼의 1970년 곡 "Big Yellow Taxi"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

[SOUND] 음악 속 숨은 언어 가사에 담긴 비밀 코드와 상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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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단순히 멜로디와 리듬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가사 속에는 아티스트의 숨은 메시지, 상징, 그리고 때로는 비밀 코드가 담겨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유명한 곡들의 가사를 파헤쳐보며, 그 속에 숨겨진 다양한 해석과 이야기를 탐구해보려 한다. 가사가 단순한 단어의 나열이 아니라, 더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경우를 살펴보자.   BOHEMIAN RHAPSODY - QUEEN 퀸의 대표곡 "Bohemian Rhapsody"는 가사의 의미를 두고 수많은 해석이 나온 곡이다. 이 곡은 오페라와 록을 결합한 독특한 구조로 유명하지만, 가사는 더욱 신비롭다. "Mama, just killed a man"이라는 구절은 단순히 살인을 의미하는 것일까? 많은 팬들은 이 가사가 프레디 머큐리의 내면적 갈등과 성적 정체성을 상징한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특히, "Scaramouche, Scaramouche, will you do the Fandango?"와 같은 구절은 이탈리아 코미디의 등장인물을 언급하며, 삶의 허무함과 연극성을 암시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곡은 가사의 의미를 명확히 정의하기보다, 듣는 이의 상상력에 맡기는 방식으로 더욱 매력적이다.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 THE BEATLES 비틀즈의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는 LSD(환각제)를 암시한다는 논란으로 유명하다. 제목의 첫 글자를 따면 L-S-D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존 레논은 이 곡이 아들 줄리안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가사 속에 등장하는 "tangerine trees", "marmaladeskies", "cellophane flowers"는 환각적인 이미지를 그리며, 청자에게 꿈꾸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곡은 단순히 환각제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상상력...

[SCHEDULE] 주목할만한 음악 행사 및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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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EDC KOREA 2025 일렉트로닉 데이지 카니발 코리아 개요 I 뮤직 페스티벌 기간 및 시간 I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장소 I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EDC 코리아 2025가 인천에서 열린다!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마틴 개릭스(Marin Garrix), 스크릴렉스(Skrillex), 일레니엄(ILLENIUM), 페기 구(Peggy Gou), 돔 돌라(Dom Dolla),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등 총 67팀의 화려한 국내외 라인업이 참여해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2025 2NE1 CONCERT [WELCOME BACK] ENCORE IN SEOUL 2025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 개요 I 콘서트 기간 및 시간 I 2025년 4월 12일 토요일 - 2025년 4월 13일 일요일 장소 I 서울 올림픽공원 2NE1의 15주년을 기념하는 '2025 2NE1 CONCERT [WELCOME BACK] ENCORE IN SEOUL'이 2025년 4월 12일과 13일에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콘서트는 2NE1의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12개 도시를 거쳐 총 27회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국 걸그룹 2NE1의 진행 중인 네 번째 콘서트 투어다. 그룹의 15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 투어는 All or Nothing World Tour (2014) 이후 4인조의 첫 헤드라이닝 콘서트 투어이기도 하다. 이 콘서트는 2NE1의 팬들에게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2009년 데뷔한 2NE1은 K-POP 걸그룹 계에서 독특한 스타일과 음악으로 주목받아왔으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콘 적인 그룹으로 성장했으며, 이번 앵콜 콘서트는 2NE1의 ...

[COMMUNICATION] 레이블 소개 : Rave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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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레이브 장르가 인기인 현재, 해당 장르에 관심이 있다면 “Rave Culture”라는 레이블에 대해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2018년 W&W의 빌렘 반 하네겜(Willem van Hanegem)과 워드 반 데르 하스트(Ward van der Harst)에 의해 설립된 레이브 컬처(Rave Culture)는 신규 팬과 베테랑 팬 모두를 위한 댄스 음악 경험을 재정의하는 브랜드이다.   레이브 컬쳐는 전설적인 DJ이자 프로듀서 Armin Van Burren의 레이블 Armada Music 내에 속해 있으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댄스 음악 문화 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레이브 컬처는 전자 댄스 음악운동을 둘러싼 라이프스타일을 나타내며 빅룸, 하드스타일, 레이브 및 테크노 사운드를 주로 선보인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W&W’, ‘AXMO’, ‘Saberz’, KEVU’, ‘Niviro’, STVW’, ‘nanobii’ 등이 있다. 댄스 음악 역사, 기술 발전 및 혁신적인 사고 개념에 큰 영향을 받아 레이브 컬처는 음악 레이블, 의류 라인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했으며 하나의 EDM 커뮤니티로써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레이브 컬쳐의 수장 W&W는 네덜란드 출신의 DJ듀오로 2007년 결정되어 활동한 베테랑 아티스트이다. 초창기에는 트랜스 음악을 프로듀싱했으며 ‘Mustang’, ‘Impact’와 같은 곡을 통해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급격하게 바뀌어가는 EDM의 주류 장르에 따라 프로듀싱 스타일을 바꿔가며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빅룸, 해피 하드코어, 하드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여러 히트곡을 배출해냈다. 2012년에 자신들의 곡 명을 따와서 ‘Mainstage Music’이라는 ...

[COMMUNICATION] 리그오브레전드(LOL) E-SPORTS의 중심,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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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을 달리고 있는 현재는 e스포츠가 가히 타 스포츠 리그와 겨뤄도 밀리지 않는 대형 리그로 성장했다. 자국 리그 체제까지 갖춰져 진정한 스포츠 리그로 정착했다. 사실 세계적으로 자국 리그가 정착되어 활성화된 스포츠는 축구, 농구, 럭비, 아이스하키, 핸드볼, 배구 정도이며, 이들 수준으로 세계적으로 자국 리그를 갖춘 스포츠가 된 것이다. 대한민국 기업 SK텔레콤과 미국 기업 컴캐스트의 합작 회사로 설립된 다국적 e스포츠 기업으로 당장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e스포츠의 최고 전설들로 불리는 임요환, 최연성, 김택용, 페이커가 있다. e스포츠에서 가장 잘 알려져있는 팀은 T1이며 오늘은 그 팀의 역사를 다뤄볼 예정이다. 2003년에 SK Telecom T1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고 SK Telecom이라는 한국의 대형 통신사가 후원하는 팀이다.국내에서의 인기는 말할 필요가 없다. 2024년 기준 T1이 78.2%로 다른 팀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T1의 본체격인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2024 월즈를 우승하기 전에 조사한 결과이므로 T1의 팬덤은 2025년에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LOL e스포츠는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커리어를 소유한 프로 팀의 명성에 걸맞게 T1 팬덤이 다른 팀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엄청나게 크고있다. 영어 중계로 유튜브에 업로드되는 영상은 LCK 경기라도 조회수 10만을 넘기는 건 기본이고, 자국 리그가 작은 대만이나 베트남에서는 50만까지 가기도 한다. MSI나 월즈처럼 큰 경기에서는 다른 경기 조회수가 10만 정도 나오는 와중에 혼자서 50~80만은 그냥 찍어낸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명경기 중의 명경기라고 불리는 2017년 월즈 EDG전은 대만에서 50만, 베트남에서 200만을 넘겼다. 많은 국가에서 자국 리그 최고 인기 팀 다음으로 인기 있는 팀이 SKT일 정도. 그 자존심 강한 중국에서도 페이커의 인기는 중국 최고 선수를 자랑하는 우지...

[COMMUNICATION] MZ세대를 겨냥한 버추얼 남성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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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VE는 VLAST에서 제작한 웹툰 스타일의 버추얼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2023년 3월 12일에 K-Pop 시장에 데뷔했다. 그룹명인 'PLAVE'는 'Play'와 프랑스어로 꿈을 의미하는 'Rêve'의 합성어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PLAVE는 2024년 4월 13일과 14일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Hello, Asterum!'을 개최하였으며, 같은 해 8월 20일에는 싱글 'Pump Up The Volume!'을 발매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한국의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큰 인기를얻었다.   멤버들은 NOAH, YEJUN, BAMBY, EUNHO, HAMI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작곡, 작사, 안무, 노래, 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갖추고 있다. 2023년 3월 12일, 첫 번째 싱글 앨범 'ASTERUM'을 발매하며 공식 데뷔하였고, 타이틀곡 '기다릴게 (Wait for you)'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23년 8월 24일에는 첫 번째 미니 앨범 'ASTERUM: The Shape of Things to Come'을 발매하며, 타이틀곡 '여섯 번째 여름 (The 6th Summer)'으로 활동했다. 2024년 2월 26일에는 두 번째 미니 앨범 'Asterum: 134-1'을 발매하였으며, 타이틀곡 'Way 4 Luv'로 활동했다. 이 곡으로 PLAVE는 2024년 3월 6일 MBC M의 '쇼 챔피언'에서 데뷔 후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였고, 3월 9일 MBC의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달성했다. PLAVE는 그동안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그들의 인기...

[COMMUNICATION] 현실과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탐구하는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 애니마(ANY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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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마(ANYMA)는 현실과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탐구하는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이다. 그의 공연은 음악과 비주얼 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경험으로 유명하다. 특히, 2024년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서 총 10만 석의 공연을 매진시키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니마는 멜로딕 테크노(Melodic Techno)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몽환적인 사운드를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그의 음악은 테크노의 강렬한 비트와 신비로운 신스 사운드, 서정적인 보컬 샘플을 조합하여 강렬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그의 특징은 디지털과 현실의 경계 탐구: AI와 비주얼 아트를 접목한 실험적인 음악을 제작하고 강렬한 비트와 감각적인 신디사이저를 사용하여 차분하면서도 중독적인 리듬을 선사한다. 애니마는 공연마다 AI 기반의 시각적 요소와 결합하여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또한 그는 테일 오브 어스(Tale Of Us) 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그들의 특유의 심도 깊은 멜로딕 테크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지털 아트 감각을 추가하였다. 그는 전자 음악과 AI 기술을 결합하여 미래형 EDM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Afterlife 라는 본인이 세운 테크노 레이블의 수장이며, 2020년대 테크노 씬의 전성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애니마는 2024년 DJ Mag Top 100에서 최고 신규 진입자로 선정되며 글로벌 EDM 씬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팬 투표로 결정되는 이 순위에서 Anyma의 진입은 그의 급격한 인기 상승과 혁신적인 공연 스타일을 입증한 결과이다. 애니마는 EDM 씬에서 독창적인 시각적 요소와 몰입형 음악 경험을 결합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최근에는 라스베이거스 Sphere 에서 진행 되었던 “End Of Genesys” 레지던시 공연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연장되었을 정도다. 이 공연은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선...

[COMMUNICATION] 밀려오는 감성의 파도 : wave to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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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e to earth는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는 대한민국 인디 밴드다. 2019년에 결성된 이들은 따뜻한 로파이 사운드와 재즈, 드림팝, R&B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하며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음악을 지향하는 이들은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요소를 결합해 자신들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3년 전 인디음악 유통사 포크라노스에 업로드 되었을 때, 해당 아티스트의 음악을 처음 접했으며 당시에도 인상 깊게 들었던 기억이 있다. wave to earth의 음악은 인디팝과 재즈가 혼합된 로파이 요소를 조화롭게 엮어 만들어지며, 이는 그들이 영향받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스타일이 융합된 결과라고 볼수 있다. 특히 그들의 음악에서 재즈 드럼의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재즈 아티스트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된다.   현재 wave to earth는 보컬과 기타를 맡은 김다니엘, 드럼을 연주하는 신동훈, 그리고 베이스를 맡은 차순종으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이다. 김다니엘은 특유의 부드럽고 서정적인 보컬로 밴드의 중심을 잡고 있다. 신동훈은 재즈와 힙합의 요소를 가미한 감각적인 드러밍을 선보이며, 차순종은 그루브감 있는 베이스 라인으로 밴드의 사운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조화롭게 녹여내며 wave to earth만의 감성을 완성하고 있다. wave to earth는 싱글, EP, 정규 앨범을 통해 점진적으로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넓혀왔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EP [wave 0.01] (2020), [summer flows 0.02] (2022), 그리고 정규 1집 [0.1 flaws and all] (2023)가 있다. 2020년도의 EP를 통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2023년 첫 정규 앨범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두며 국내외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음악은 아날로그적인 질감과 자연스러운 녹음 방식, 그리고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