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Bloom Party at MARDI GRAS

지난 2024년 11월 23일 종각에 위치한 뉴올리언스 스타일 햄버거집 마디그라에서 펼쳐진 블룸 파티는 가면 무도회 컨셉의 소셜 네트워킹 디제잉 파티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파티를 만들었다. 단순히 술마시고 취하고 쾌락을 쫓는 것보다는 맛있는 음식 먹고 좋은 술 마시면서 사람들끼리 교류하고 알아가는 파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여러 컨셉을 잡아서 파티를 기획해 보았다.

CONCEPT #01. 가면 속에 숨겨진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다.
가면 무도회라는 독특한 컨셉은 참석자들의 외모와 자신을 감추는 동시에 성향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특별한 컨셉이었다. 또한, 미국 뉴올리언스 버거가게인 마디그라 분위기에 맞춰 가면을 착용한 사람들은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고 사람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교류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데 충분했다.
CONCEPT #02. 수제버거와 맥주 주는 파티는 무조건 옳다.
블룸 파티에서 음식은 단순한 먹을거리가 아닌, 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소였다. 특히, 마디그라의 시그니처 메뉴인 수제 햄버거와 치킨, 감자튀김은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수제버거는 부드럽고 풍성한 맛을 자랑하며, 치킨과 감자튀김은 그 자체로 완벽한 사이드 메뉴를 구성했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수제 맥주가 파티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었다. 각기 다른 맛의 맥주는 파티의 흥을 더해주며,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풍미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특별했던 점은 무제한 제공이라는 점! 음악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즐기며, 참가자들은 웃음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었다.
CONCEPT #03. 룸 앱을 통한 재밌는 게임과 소통.
이번 파티에는 블룸의 메인인 I.N.G이 등장했다. I.N.G이란 세상에 모든 재미를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한 놀이다. 밈이 될수도 있고 크리에이터가 만드는 컨텐츠가 될 수도 있는 I.N.G은 이번 파티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인연을 맺는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블룸 포커 I.N.G와 띱 I.N.G를 활용해서 파티에서 다양한 상품도 받아 갈 수 있는 재미 요소이자 하나의 컨셉이 되었다.
CONCEPT #04. 파티에 디제잉까지.
국내 해외 가리지 않고 다양한 필드에서 활약하는 옴니사운드의 대표 디제이들이 함께했다. 시작은 DJ 제이슨(JASON)의 잔잔하게 파티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어 가는 디제잉으로 시작해 DJ 그린(GREEN)의 다양한 스펙트럼의 장르와 관객을 더 신나게 만드는 댄스 퍼포먼스가 가미된 디제잉, DJ 주드(JUDE)의 멜로딕한 사운드로 어우러지는 음악으로 흥을 더 돋구웠고, DJ 아쿠아(AQUA)의 메인 장르 언더그라운드 장르 가릴 것 없이 플레이하며 파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신나게 만들었다.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신 디제이분들께 감사를 표한다.


파티를 마치며 - 마디그라의 밤을 뜨겁게 달군 블룸 파티
블룸 파티는 단순한 파티를 넘어,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마디그라에서 열린 블룸 파티는 가면 무도회라는 독특한 컨셉을 통해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가면 무도회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다양한 먹을거리, 그리고 흥이 저절로 나는 음악을 준비했다. 블룸은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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